이엔드디 & 전구체
작년에 공모할때 조달한 공모자금, 연초에 발행한 300억 CB의 대부분이 전구체 설비투자에 투입됩니다.
기존 본업인 촉매시스템은 이미 세계 1위이며 DPF(매연저감장치)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실적 나오는 중입니다.
작년 상반기에는 보조금이 뒤로 이연되어 실적이 깨진 것으로 보이나 DPF는 예산사업으로 올해 편성된 예산이 하반기에 실적으로 인식됩니다.
국내 상장된 종목중 전구체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입니다. . 목표가는 높으나 현재 안정적인 대형 고객사가 아직 확보되지 않은게 단점
전구체 종목별 생산능력
=> 에코프로GEM - 2021년 2.4만톤, 2023년 5.2만톤
=> EMT - 2021년 6100톤
=> 코스모신소재 - 2021년 2400톤
=> 이엔드디 - 2021년 4000톤, 2023년 2만톤 (5배 증설)
=> 2차전지 4대 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중 양극재를 생산할때 필요한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국내 양극재 생산능력은 빠른 속도로 증대되는 중이나 국내 전구체 생산능력은 크게 늘지 않고, 하는 기업도 별로 없이 대부분 수입에 의존중입니다.
=> 전구체는 입자 크기에 따라 대입경, 소입경으로 분류하는데 고용량/고출력 하이엔드 양극재 생산을 위해선 소입경이 사용됩니다.
소입경이 더 만들기 어렵고 판가도 더 비싼데, 할수있는 회사가 몇개 없습니다.
국내에선 에코프로 자회사 에코프로GEM(비상장), 코스모신소재(얼마전 삼성SDI의 자회사 STM에서 전구체 사업 인수),
이엔드디, EMT(코넥스 상장) 정도입니다.
양극재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차향으론 100% 에코프로GEM의 소입경만 사용중이며
EMT는 대입경만 생산중으로 경쟁사로 보기 어렵습니다.
전구체 종목별 생산능력
=> 에코프로GEM - 2021년 2.4만톤, 2023년 5.2만톤
=> EMT - 2021년 6100톤 (향후 확인된 계획 없음)
=> 코스모신소재 - 2021년 2400톤
=> 이엔드디 - 2021년 4000톤, 2023년 2만톤(5배 증설)
국내 양극재 업체 합산 생산능력 전망
=> 20년 32.4만톤
=> 21년 43.5만톤 (국내 24.5톤)
=> 23년 국내만 54.5만톤
=> 작년에 상장하면서 344억 조달 (그중 220억 설비투자(2차전지)), 연초에 발행한 300억짜리 전환사채 (그 중 200억 시설투자)
총 420억이 전구체 증설로 들어가며 현재 CAPA 1000톤, 연말 4000톤, 2023년 2만톤까지 증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 장점, 단점이 명확한데 장점은 엄청난 증설속도 + 소재주 치고 너무 싼 밸류에이션 (FWD P/E 20배 초반),
단점은 아직 증설분을 다 사가줄 메인 고객사 확보 X, 사측에선 곧 한다고 하는데 아직 안나왔고 이미 한 상태였다면 못해도 5만원위에 가있었을듯 합니다.
(에코프로GEM 전구체는 에코프로BM(양극재)이 사가고, 코스모신소재 전구체는 코스모신소재 본업이 양극재이니 자체 소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