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추적

수소

trader 풍림화산 2022. 8. 11. 20:50

=> 수소 서플라이체인은 수소생산/유통/수소차/수소충전소/수소연료전지 등 여러가지 갈래로 나뉘는데 
소쪽으로 정책드라이브가 가장 쎄게 걸려있는 나라가 우리나라이다보니 종전 큰 시세가 나왔던 종목들이 있고
 다음 그 이후 횡보를 매우 오래 하는동안 실적이 없던 종목들에 실적이 찍히기 시작한 상태에서 횡보중으로 큰 세시가 나올가능성이 높아져있습니다.

(1) 수소생산, 유통
=> 주요 기업 액화수소공장 프로젝트

1) SK, SK E&S, 플러그파워 - 인천에 2023년까지 3만톤
2) GS칼텍스, 한국가스공사 - 2024년까지 1만톤 (LNG인수기지(평택, 인천, 통영, 삼척, 당진))
3) 효성, 린데(독일) - 2023년까지 1.3만톤(울산)
4) SK가스, 롯데케미칼 - 2024년까지 1.2만톤(울산)

액화수소
=> 기체 상태의 수소를 영하 273도에서 냉각해 액화
=> 기체수소는 탱크로리 1개에 250kg 담아 운송 가능, 액화수소는 14배인 3500kg까지 운송 가능
=> 효성이 가장 빠름, 지난달부터 울산 효성화학 용연공장 부지에서 액화수소 플랜트 공사 들어가, 
연산 1.3만톤, 2023년 5월 가동예정, 향후 5년간 1조 투자해 액화수소 capa 3.9만톤까지 늘릴 계획

2) 수소차
=> 현대모비스(스택), 상아프론테크(소재 대장)(멤브레인 소재, 스택 및 수전해 장비 필수소재), 효성첨단소재(탄소섬유), 
일진하이솔루스(탱크 대장)(수소탱크, 수소운반탱크)

3) 충전소
=> 효성중공업(대장), 이엠코리아(자회사 이엠솔루션)

4) 수소연료전지
=> 두산퓨얼셀(대장), 에스퓨얼셀

***두산퓨얼셀
=> 2차전지 시세가 종료되면 고PER 업종에서 다음 시세가 나올만한게 자주 말씀드리지만 풍력/수소밖에 없습니다. 
 수소 밸류체인 내에서도 수소연료전지 대장인 두산퓨얼셀은 꼭 들고가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수소업체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시장입니다.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국가차원의 드라이브가 걸려있으며 수소발전 시장으로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입니다. 
두산퓨얼셀은 독점 기업은 아니나 수소발전 시장에서 과점사업자이며 시장점유율 1위 기업입니다. 
(2위 기업은 SK그룹과 블룸에너지가 기술합작하여 설립된 블룸SK퓨얼셀이며 두산퓨얼셀이 작년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 70%가 넘습니다)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운용하는 친환경 ETF인 ICLN에 포함되어 있는 국내 종목중 가장 많은 비중이 포함되어 있는 종목 또한 
두산퓨얼셀이며, 2등은 한화솔루션, 3등은 씨에스윈드입니다

두산퓨얼셀
=> 국내 수소연료전지 대장, 세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소에 
수소연료전지 전량 공급(114대) 및 20년간 유지보수까지 계약되어 있습니다.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작년 여름에 준공)
=> 작년 공시를 통해 발전용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생산설비에 724억 투자, 
지난 6월 전북 익산 공장에 3년에 걸쳐 1100억 투자하여 증설하기로 발표, 
작년 수소연료전지 연간 CAPA 63MW -> 올해 260MW 증설중, 2025년까지 450MW로 증설하는 공사에 이미 일부 착수해있습니다. 
내년부터 연료전지 REC가 기존 RPS에서 HPS(수소발전 의무화제도)로 분리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기존 RPS에서는 태양광, 풍력, 지열, 수력, 연료전지를 한데에 묶어 관리하던 것에서 
HPS로 수소를 따로 떼서 수소발전 의무화를 적용하여 대규모 발전사업자는 일정 비율 이상의 수소기반 발전량을 맞추어야 합니다. 
(의무 공급량을 아예 할당), 국내 수소 밸류체인에서 수소연료전지/수소차/수소유통/수소생산 등을 나누어놓고 봤을때 
수소연료전지 분야 압도적 1위 종목입니다. 목표가 7만원위입니다.

***동아화성
=> 국내에 연료전지 양대장으로 움직임에 상관관계가 매우 깊은게 두산퓨얼셀/에스퓨얼셀 후발로 미코 정도입니다. 
여기에 수소연료전지쪽으로는 더 붙어 있는 종목이 사실상 없었으나 
얼마전 동아화성 자회사 동아퓨얼셀이 세계 최고 수준 5kW급 차데새 수소연료전지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수소연료전지 후발주로 따라 붙었습니다. 
동아화성은 과거 수소차 부품주로 묶여 2019년 초 문재인 대통령이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하던 시기에도 움직였던 종목
(수소차/전기차에 들어가는 가스켓/Seal 및 PTC 히터 가스켓 등 생산)이며 수소 키워드에 색깔이 매우 짙은 종목입니다. 
수소쪽으로 바람이 이어서 더 분다면  상승률(%)로는 다른 종목에 뒤지지 않을 종목이면서 시총도 가벼운 수준(2000억 초반)으로 
변동성이 크게 나올 종목입니다 


***수소차
=> 수소차(넥쏘) 그 자체는 현대차가 만들고 있으나 수소차에 들어가는 가장 비싸고 핵심 부품인 스택(연료전지)은 현대모비스가 생산, 
스택의 핵심 구성을 이루는 MEA(막전극접합체), GDL(기체확산층), 분리판 등을 나누어보면 
MEA - 코오롱인더/상아프론테크/비나텍(비나텍 MEA는 건물용 연료전지(PEMFC)향으로 공급중, 향후 드론, 지게차 등까지 적용 예정), 
분리판 - 현대제철/비나텍, GDL은 탄소섬유가 메인(도레이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이며 
두번째로 비싼 수소탱크를 감는 탄소섬유의 경우 현재는 도레이가 대부분 공급하고 있으나 납품사로 진입하는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를 받아 가공하여 수소탱크에 감는 일진하이솔루스가 대장입니다. 
특히 MEA는 넥쏘 기준 440매의 셀로 만들어져 스택에 들어가며 금액 기준으로 수소차 1대당 1000만원이 넘는 매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
=> 대장은 두산퓨얼셀이며, 오늘 참여기업에도 있었던 에스퓨얼셀이 그 뒤입니다. 
그 외엔 미코/동아화성(자회사 동아퓨얼셀)이 있고, 압도적인 발전용 연료전지 대장은 두산퓨얼셀입니다. 
두산퓨얼셀은 작년 CAPA 63MW 규모에서 올해말까지 260MW로 증설 진행중이며 
내년부터 RPS(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제도)에서 HPS(수소연료전지 발전을 따로 분리)로 수소연료전지가 빠져나오면서 경쟁력이 더 생길수 있습니다. 
국내 연료전지 발주량은 작년 200MW, 올해 220MW, 2022년 250MW, 2023년 300MW로 전망되며 
글로벌 시장규모는 2020년 -> 2030년 사이 10배 이상, 수소차의 경우에도 작년 판매량 11000여대, 2030년 글로벌 수소차 시장 전망치는 105만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