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하회
YoY 8.5% (예상치: 8.7% / 이전치 9.1%)
MoM 0.0% (예상치: 0.2% / 이전치 1.3%)

Core CPI 하회
YoY 5.9% (예상치: 6.1% / 이전치 5.9%)
MoM 0.3% (예상치: 0.5% / 이전치 0.7%)

시장의 예상대로 에너지, 특히 퓨엘 오일의 큰 감소가 주 원인이었습니다. 중고차의 가격하락과 의류재고누적으로 인한 가격 하락 역시 이번 지표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마켓은 긍정적인 시각으로 이행 중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이전에 말씀드린 값처럼 마켓은 한번 더 점프할 수 있고, 베이스 타임라인은 24일 가량까지 지속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FED의 태도를 바꾸기는 어렵다고 보입니다.

 

6월 vs 7월 CPI 비교(YoY)

Median CPI +6% vs +6.3%
: 전달 대비 +0.3% 증가
: 최근 5개월 상승값의 Mean +0.34%

So, 인플레이션 중앙값 상승속도 소폭 감소.

16% Trimmed mean CPI +6.9% vs +7%
: 전달 대비 +0.1% 증가
: 최근 5개월 상승값의 Mean +0.26%

So, 92분위와 8분위 합 상하위 가격변동 절사 인플레이션 속도 역시 효과적으로 반감.

CPI +9.1% vs+8.5% 
: 전달 대비 -0.6% 감소
: 최근 5개월 상승값의 Mean +0.12%

So, Urban Consumers 인플레이션 감소세가 5개월만에 가장 유효하게 등장함을 보여줌. 금번 Rate Cycle 이래, 통화정책의 첫 희망적인 상황. 다만, 변동성이 있는 Items인 Energy와 Food 제외 다른 기저 항목들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제거될 현상이 보인다고 할 수 없음. (당장 갚아야하는 카드부터 막은 정도로 표현 가능.)

Core CPI +5.9% vs +5.9%
: 전달 대비 변동없음.
: 최근 5개월 상승값의 Mean -0.12%

So, 변동성 큰 상품인 Energy와 Food 하락분으로 CPI는 하락했지만, Core CPI에서 하방경직이 걸린 상황을 알 수 있음. 이는 CPI의 상대적 중요도가 Energy와 Food기반 상황임을 가정하면, Core CPI로 인해 가능한 해석이 한가지로 귀결됨. 그것은 '쉽고, 빠르게 해결될 인플레이션 현상'이 아니라는 것.

총평: Energy와 Food의 하락이 어느정도 현재 인플레이션 감소현상을 Carry하고 있는 것 뿐, 실질적으로 긴장감을 낮출 템포를 제공하지는 않음. 다만, 인플레이션이 낮아진다는 희망을 통화정책 시작 이래 처음으로 확인해보는 시점정도로 평가가 가능.

고로, 시장의 반응이 만일 비이성적으로 상승으로 귀결된다는 것은 여전히 합리적이지 못함. FED는 이번 시점부터 통화정책의 효능을 어느정도 파악하기 시작했지만, 9월 미팅 전까지 Energy와 Food레벨이 현 시점과 비슷하다면, 75bp를 강구하는 것이 전혀 무리가 없음.

사견 : Trading 의 시기가 될수는 있으나, Investing의 적기라고 볼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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