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는 끝이 없네요
전 탑다운을 중심으로 공부를 해왔습니다.
그러다 바텀업에 관심이 생겨 기업 탐구를 했고
또 각종 기법 차트등을 공부 해왔습니다.

이평선 매매기법 ,중심선 매매기법 , 10일선 눌림 15일선 눌림 20 선 눌림 , 스터케스틱과 볼린져밴드 매매법 , 파라볼릭 macd 매매법 , 각종 패턴 등등 ...

그런데 결론은 ... 주식은 단순하게 접근 하자 ...
이렇게 결론이 나더군요 ..

주가는 여러재료로 움직이는데 방향은 위 아래 두개 입니다...
즉 롱 숏 ...
모든 종목을 다 공략하자 .. 이런 접근보다는 몇몇 종목을 주력으로 ... 꾸준히 공략하는게 훨신 좋더라 ..
또 변곡에서 롱으로 전환시는 어떤 패턴이 어떤 캔들이 나오는지 숏으로 전환시는 어떤 패턴이 아떤 캔들이 나오는지 ... 큰 추세와 작은 추세중 현재 추세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등을 보면서
단순하게 접근 하는건 어떤가 ? ..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식을 더 늘려 가는것도 당연 중요하지만 큰 맥락 속에 접근 방법을 간단히 만들고 그에 맞는 지식을 적용해서 시장을 보는것 또한 좋은 방법 아닌가....

아무때나 접근 하지 말고 변곡에서만 추세 매매로 시장에 대처해 보는것은 어떤지 ...

개똥 같은 풍림 생각이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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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리가 더 이어지겠네요

 

7월 PPI

Core PPI (MoM) (7월)
발표치 0.2% (예상치 0.4% / 이전치 0.4%)
: 예상치 하회

Core PPI (YoY) (7월)
발표치 7.6% (예상치 7.6% / 이전치 8.2%)
: 예상치 부합

PPI (MoM) (7월)
발표치 -0.5% (예상치 0.2% / 이전치 1.0%)
: 예상치 하회

PPI (YoY) (7월)
발표치 9.8% (예상치 10.4% / 이전치 11.3%)
: 예상치 하회

발표내용은 CPI에 이어서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CME FedWatch tool (Compare)

50bp 인상확률 69.5% (전일 대비 +11.5%)
75bp 인상확률 30.5% (전일 대비 -11.5%)

전일 값은 각각 58%,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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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존재할 이벤트.

이번주

8/11 목 PPI
8/12 금 미시간대 서베이

다음주 

8/17 수 소매판매
8/18 목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

다다음주

8/23 화 마킷 제조,서비스업 PMI

해당 타임라인까지 주요 스케줄인데, 이번 PPI가 안좋게 나온다고 하더라도, CPI의 효과를 상쇄할 것. 이에 미시간대 서베이는 이번 CPI의 결과를 보아, 함께 하락할 것으로 전망.

소매판매는 노멀한 레벨로 보여질 것으로 생각되고, 제조업활동지수는 추세적으로 다소 부정적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제조업, 서비스업 PMI는 반등하는가를 주요 키포인트로 체크.

이후 잭슨홀 미팅과 PCE에 대비한 혼조세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에너지나 파이낸셜 등 주요 시클리컬 섹터는 스태그플레이션 종료로 인해 익스포져를 축소시키고 해당 축소된 만큼을 그로스와 퀄리티에 배분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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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하회
YoY 8.5% (예상치: 8.7% / 이전치 9.1%)
MoM 0.0% (예상치: 0.2% / 이전치 1.3%)

Core CPI 하회
YoY 5.9% (예상치: 6.1% / 이전치 5.9%)
MoM 0.3% (예상치: 0.5% / 이전치 0.7%)

시장의 예상대로 에너지, 특히 퓨엘 오일의 큰 감소가 주 원인이었습니다. 중고차의 가격하락과 의류재고누적으로 인한 가격 하락 역시 이번 지표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마켓은 긍정적인 시각으로 이행 중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이전에 말씀드린 값처럼 마켓은 한번 더 점프할 수 있고, 베이스 타임라인은 24일 가량까지 지속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FED의 태도를 바꾸기는 어렵다고 보입니다.

 

6월 vs 7월 CPI 비교(YoY)

Median CPI +6% vs +6.3%
: 전달 대비 +0.3% 증가
: 최근 5개월 상승값의 Mean +0.34%

So, 인플레이션 중앙값 상승속도 소폭 감소.

16% Trimmed mean CPI +6.9% vs +7%
: 전달 대비 +0.1% 증가
: 최근 5개월 상승값의 Mean +0.26%

So, 92분위와 8분위 합 상하위 가격변동 절사 인플레이션 속도 역시 효과적으로 반감.

CPI +9.1% vs+8.5% 
: 전달 대비 -0.6% 감소
: 최근 5개월 상승값의 Mean +0.12%

So, Urban Consumers 인플레이션 감소세가 5개월만에 가장 유효하게 등장함을 보여줌. 금번 Rate Cycle 이래, 통화정책의 첫 희망적인 상황. 다만, 변동성이 있는 Items인 Energy와 Food 제외 다른 기저 항목들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제거될 현상이 보인다고 할 수 없음. (당장 갚아야하는 카드부터 막은 정도로 표현 가능.)

Core CPI +5.9% vs +5.9%
: 전달 대비 변동없음.
: 최근 5개월 상승값의 Mean -0.12%

So, 변동성 큰 상품인 Energy와 Food 하락분으로 CPI는 하락했지만, Core CPI에서 하방경직이 걸린 상황을 알 수 있음. 이는 CPI의 상대적 중요도가 Energy와 Food기반 상황임을 가정하면, Core CPI로 인해 가능한 해석이 한가지로 귀결됨. 그것은 '쉽고, 빠르게 해결될 인플레이션 현상'이 아니라는 것.

총평: Energy와 Food의 하락이 어느정도 현재 인플레이션 감소현상을 Carry하고 있는 것 뿐, 실질적으로 긴장감을 낮출 템포를 제공하지는 않음. 다만, 인플레이션이 낮아진다는 희망을 통화정책 시작 이래 처음으로 확인해보는 시점정도로 평가가 가능.

고로, 시장의 반응이 만일 비이성적으로 상승으로 귀결된다는 것은 여전히 합리적이지 못함. FED는 이번 시점부터 통화정책의 효능을 어느정도 파악하기 시작했지만, 9월 미팅 전까지 Energy와 Food레벨이 현 시점과 비슷하다면, 75bp를 강구하는 것이 전혀 무리가 없음.

사견 : Trading 의 시기가 될수는 있으나, Investing의 적기라고 볼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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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고용보고 (성장지표)

비농업고용
실제 528K / 예상 250K / 전월 372K

실업률
실제 3.5% / 예상 3.6% / 전월 3.6%

시간당 평균 임금 전월비
실제 0.5% / 예상 0.3% / 전월 0.3% /수정 0.4%

시간당 평균 임금
실제 5.2% / 예상 4.9% / 전월 5.1% / 수정 5.2%

경제활동참가율
실제 62.1% / 예상 62.2% / 전월 62.2%

 

 

최근까지 금리인하 컨센서스를 받아내기 시작한 스탠스는 경기침체 논리. 따라서 Bad is good이 시장의 상승을 이끈 논리.

그러나 이번 지표는 서프라이즈하게 긍정적인 상황. 즉, 대우로 Good is bad를 제시

 

리세션 시그널이 종료됨에 따라, 당분한 스태그플레이션 시그널이 강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는 모든 주식의 하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Active 한 투자자는 Factor와 Signal을 잘 분리하여 마켓에 접근해야합니다.

이에 따라, 에쿼티의 경우 금일 마켓의 드리븐 모습은 헬스케어와 디펜시브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리세션 시그널에서 강세를 보였던 주식들입니다.

여기서 리세션 시그널이 종료되고 스태그플레이션 시그널이 등장한다는 것으로 사료한다면, 이와 달리 에너지와 파이낸셜이 올라옵니다. 이에 따라 금일 지표 이펙트로 시클리컬 주식들이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빅테크 업종이 얼마나 버텨주는가에 따라서 하락전환을 한다고 하더라도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즉, 핵심 플레이는 시클리컬에서 벌어질 가능성이 높고, 빅테크가 인덱스의 중심을 얼마나 잡아주느냐의 관점으로 대응하시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글로벌 증시 역시 8/9~10 까지 당분한 이러한 모습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 기간, FI의 경우는 당분간 매도방향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타 매크로 지표에서 성장충격을 제시하지 않으면, 금리의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이는 높아질 금리상승과 시클리컬 플레이에 커머디티 역시 불리쉬하게 전환할 수 있으며, 주식의 볼륨과 디렉션에 좋지 않은 신호가 됩니다.

곧 발표되는 물가지표에서 한번 더 시그널을 점검하겠습니다.

 

리세션시그널의 종료에 따라 , 당분간 스테크풀레이... 

메크로플레이어들의 관점

 

예를 들어 어떤 경제지표가 발표될 시 시장이 가져갈 수 있는 Theme을 설정합니다. 최근 시장의 메타 트렌드는 리세션시그널이었습니다. ( 주로, 헬스케어 / 디펜시브 / 퀄리티가 강하게 되죠. )

그 전에는 스태그플레이션 시그널이었죠. (시클리컬 / 에너지 / 파이낸셜 / 코모디티 / 베이직 매터리얼즈 등이 강하게 되겠죠.)

그것을 시그널로 정의합니다. 주식만 보면 이렇게 나눠보는겁니다. 그러나 여기에 Asset Class를 조합하면 또 다양해집니다. 예를 들어 리세션 시그널이 된다면 골드와 채권이 강해집니다. 혹은 스태그플레이션 시그널이 된다면 달러가 강해지고 채권이 안좋아집니다.

이렇게 에셋별로도 펼쳐질 시나리오들을 전부 계획해서 세팅하는겁니다. 그리고 매크로 드리븐을 걸어주는 겁니다. 이게 매크로 플레이어들과 해당 헷지 펀드들이 움직이는 주요 핵심입니다.

장점은 산업 현직자들처럼 반도체 산업에 대해서 빠삭하게 공정을 파들어가볼 필요도 없고, 귀찮은 컨퍼런스 콜 내용들에 대해서 크게 이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혹은 바이오 생명과학의 트렌드에 대해서 깊이 공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경제상황의 파도에 따라서 파도잡이가 되는 것 뿐입니다.

단점은 잘하는 시기가 있고 못하는 시기가 명확합니다. 특히 시장의 Anomaly 가 발생한다면, 이때 퍼포먼스를 쫓아가기가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매크로 시그널과 반대로 흘러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7월 말 마켓상황이 이 경우와 동일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크로 플레이어들은 항상 모든 방향성을 세팅해놓고 Class를 조합해놓습니다. 경제상황과 그에 대한 발표에 따른 Asset class 에 주로 Long Short을 하기도 하고, Correlation을 이용해 Long을 하더라도 시그널에 따른 분산을 높여 실시하기도 합니다. 해당 전략 동안 포트폴리오의 Picking List를 크고 다양하게 가져가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이는 기간과 마켓이 지니는 해당 기간의 트렌드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리세션으로 향한다고 가정한다더라도, 향하는 기간 내내 리세션에 강한 자산군만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기의 방향이 한가지 방향으로 이동하는 중에 중간중간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유의미한 지표 상승과 하락이 의사결정에 판단을 변화시키면서 파동을 주면서 방향성을 갖추게 됩니다.

그때마다 시그널을 변경해주면서 전략에 변화를 주는 것이죠.

오늘은 그런 날이었습니다. 리세션 시그널에서 스태그플레이션 시그널로 전환시킨 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 링크걸어드린 글에서 제시하듯 해당 시그널은 8/9까지는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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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대만해협 내집처럼 넘나드는 중국… “뉴노멀 될수도”
중국이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나들며 사흘째 진행하는 포위 군사훈련이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표준)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대만이 중국군의 대만해협 중간선 침범을 좌시하면 대만해협의 질서를 바꾸게 되고, 재앙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본다. 마전쿤 대만 국방대 중공 군사사무연구소 소장은 지난 4일 열린 ‘펠로시의 대만 방문과 대만해협 위기’ 세미나에서 “향후 더 많은 중국군 군용기와 군함이 중간선을 넘어와 우리 영공과 영해 주변 가까이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인민해방군은 이를 통해 뉴노멀을 만들고자 하며 그렇게 되면 분쟁시 대만이 대응할 시간을 줄어든다”고 우려했다.

이어 마 소장은 “봉쇄의 형태로 대만 주변 6곳을 훈련 구역으로 설정한 것 역시 대만의 군사 작전 공간을 억제하려는 것”이라며 “이를 선례로 인민해방군은 향후 대만을 에워싸는 비슷한 군사 훈련 모델을 채택해 또 다른 뉴노멀을 만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사견: 이러한 New Normal 이 가시화되고 중국이 이러한 스탠스를 가져가면, 어떤 효과가 발생하는가?

 펠로시가 지나갔지만, 그것으로 끝났다고 볼 수 없음. 이는 국제 공급망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음. 하지만, 장기화 될 것으로 보지는 않음. 중국 역시 해협차단은 중국 경제에도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 그러나 공산당 지도부가 이러한 정치적, 경제적 위험을 얼마나 감수하느냐에 따라 달렸음. 다만,  이러한 항로압박이 해제된다고 하더라도, 이미 우회를 시작해서 항로를 바꾼 선박들로부터 현재 리드타임이 증가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이미 영향을 받는 중으로 파악이 가능하며, 실질적인 가격에 영향을 미칠지는 운임비 모니터링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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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는 최근 중앙은행의 0.75% 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때까지 금리 인상을 지속해야한다고 발언.

*“My view is that similarly sized increases should be on the table until we see inflation declining in a consistent, meaningful, and lasting way,”

: "제 견해는 인플레이션이 일관되고 의미 있고 지속적인 방식으로 감소하는 것을 볼 때까지 비슷한 규모의 인상이 논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장은 고용지표 발표 후, FED가 9월에 3번 연속 75bp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 중

*사견: 1994년 채권대학살 당시, 1994년 1월 당시 3%이던 기준금리는 0.5%포인트씩 세 번, 0.75%포인트 한 번을 포함해 총 일곱 차례 기습 인상돼 6%가 됐다. 1년만에 3%의 기준금리가 인상된 셈이다. 이번 9월 FOMC에서 0.75%의 기준금리가 인상될 시 1994 채권대학살과 동일해진다.

그것도 1년도 안되서 벌어진 일이다. 무려 인상을 시작한 3월부터 9월까지 단 6개월만에 일어난 일이다. 문제는 뭔지 아는가? 1994년 당시 미국의 채권시장만 혼란을 겪은 것이 아니다. 신흥국의 달러빚이 증가하고, 특히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증시는 고점대비 50% 이상 폭락했고, 신흥국 달러 유출로 인해 금융시장의 시스테믹 리스크를 자극했다.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깊이를 더해갔다. 1994년 채권대학살의 전초로 인해, 동남아 지역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로 파이낸싱 리스크가 옮겨갔고, 이는 한국이 1997년 IMF외환위기로 이어진 결과가 된다. 또한, 1998년 러시아는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결과로 이어졌다.

지금 금융시장의 안정성이 당시와 다르게 매우 높아져 동일한 일이 일어난다한들 당장 벌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9월 0.75% 포인트 인상 이후에도 수차례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잔존한다. 그 의미를 파악해보라. 마켓은 현재 공급단이 해결해줄 수 있는 것과 수요단이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의 근본을 까마득하게 잊은게 아닌가한다.

공급단이 정치적, 지정학적 리스크를 유발하며 시간을 버는 동안, 수요단은 빠르게 경기침체를 부여하여 인플레이션에 지탱된 수요를 파괴해야한다. 물론, 여기서 공급단은 그 타임프레임을 최대한 늘릴 것이고, 경기침체를 더욱 더 유도할 것으로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단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경기침체를 받아들여야만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다.

그럼 공급단 영역과 수요단 영역에서 공통점이 생긴다. 그것은 경기침체다. 이는 공통된 결과로 전이될 것이다. 다만, 미국 자체만 경기침체를 짊어져야할까? 1994년을 되돌아보라. 시간을 타고흘러 우리는 널리 뿌려진 달러에 젖은 국가부터 힘없이 당할 것이다. 이미 몇몇 국가들은 시작되었을지도 모르겠다.

혹시, 이 글이 본질을 보지못한 채, 위기를 조장한다고 보는가? 스리랑카, 페루, 아르헨티나는 오늘 물건을 사라고한다. 왜냐면 내일 당장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래도 위기조장이며, 중대한 본질을 모르겠는가? 그럼 학교에서 역사책은 왜 배우는가? 설령 위기조장이 맞다한들, 알고있기라도 한다면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테일 리스크는 평범한 분포 하에서는 위험의 과소평가를 하게 된다. 그런데, 상황과 조건이 바뀌어 그 분포에 위치한 테일 값이 변화하게 될 경우 판도 자체가 달라진다. 그래서 리스크를 미리 파악하지 못한 자들은 지나고 나서 혹은 당하고 나서야 리스크를 리스크로 인식하게 된다. 

 

* 고용지표 발표 후, 임시 FOMC 가능성이 언급되기 시작했음.

* 임시 FOMC 금리인상은 1994년 4월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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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 이유. 

현재 달러인덱스가 오르고 원/달러 환율 역시 1320원까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유럽 문제로 유로화 약세 때문입니다.

EU 집행위원회에서는 성장 전망을 낮추고 인플레이션 전망은 높였습니다. 5월 전망은 올해 2.7%, 내년 2.3%였는데. 수정된 것은 올해 2.6%, 내년 1.4%입니다.

물가는 6.1%, 내년 2.7%였는데 이번에 각 7.6%, 4.0%로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 드라기 총리 사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립 정부 중요한 축인 오성운동이 정책 법안 관련 투표에 참여하지 않기로 해서 사실상 드라기 총리에 대한 불신임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이 유로 약세, 달러 강세를 유발해 환율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오늘 중요한 것은 PPI라 이 지표가 어떻게 나오는지가 더 중요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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